삼표는 건설기초소재 전문 기업입니다. 시멘트, 분체, 골재 등 소재부터 이를 혼합한 레미콘, 콘크리트, 그리고 최근 각광 받고 있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파일 등 자재들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건설 관련 업종으로 각 사업 부문 및 사업장에는 위험요소들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런 위험 요소들이 사고로 연결되지 않도록 각 부분의 문제점과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유형을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 관련 시설 투자 및 관리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만들어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작업자, 근로자들의 안전이 곧 기업의 안전이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가능하게 하는 필수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삼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경영 방식과 작업 현장 안전 강화, 인프라 투자 등 전 단계에 걸친 안전한 일터 조성을 목표로 안전 관리 활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불의의 사고를 반면교사로 삼아, 더욱 더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고 유지하고자 관련 시스템 마련과 인프라 투자 확대에 역량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각 사업 부문별 안전 관리 기본 계획을 수립 및 관리하고, 환경 안전 KPI 지표를 신설해 안전 역량 최우수 사업부 대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경영 활동에서 ‘안전 관리’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환경 안전 담당을 본부장급으로 격상하고 사업부별 안전 보건 경영 책임자 지정을 통해 안전한 사업장의 유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전 사업장 대상으로 반기별로 실시하는 정기 안전Audit은 내부 전문 인력 뿐 아니라 외부의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전면적인 진단을 시행해 혹시라도 놓칠 수 있는 작은 부분까지 보완하고자 노력합니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근로자가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해당 내용을 공유, 등록할 수 있는 자율안전개선활동을 운영해 상시 작업 현장의 위험 요소들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 삼표의 사업장뿐 아니라 함께하는 협력사의 안전 기준 강화 및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삼표는 2022년까지 안전관리비 200억을 투자하는 등 안전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안전 관리 예산은 정비 보수 시 설비를 잠금 하는 LOTOTO(lock-Out-Tag Out-Try Out) 시스템 및 VCS(에너지 차단 시스템) 등 산재를 예방할 수 있는 첨단 시설, 설비를 도입해 작업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 할 것입니다.
재해는 ‘불안전한 상태,’ 즉 위험요소들이 많은 현장의 특성에서 기인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휴먼에러와 불안전한 행동’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은 실수와 부주의가 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 매뉴얼과 체크리스트 등을 제작해 지속적으로 배포합니다. 반복적인 안전 교육 및 안전 보건 행사를 개최해 임직원 및 협력사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있습니다.
또, 매 반기별로 안전관리 우수사업장을 선정해 시상 및 포상하는 등 임직원들에게 안전관리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안전관리 미흡 사업장으로 평가된 경우 부문장 주관 개선대책 수립 발표회를 진행해 보완사항을 점검 및 이행합니다.
삼표는 효과적인 예방 조치를 통해 사고 및 부상의 위험을 줄이고, 재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합니다. 최적화된 안전 조치와 광범위한 교육 활동을 통해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1년 하반기 안전 최우수 사업장은 에스피에스엔에이 천안 SLAG 공장이 선정되었습니다. 천안 SLAG 공장 안전관리담당자인 윤수영 차장은 “안전이 최대 화두인 가운데 안전 관리 최우수 사업장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며 공장장 이하 전 직원이 합심해 좋은 결과를 거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천안 SLAG공장은 평가 항목 중 ‘자율개선’ 부문에서 5점 만점을 받았는데요. ‘안전은 사랑이며 관심이고, 내 가족이 일한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라‘는 김진중 공장장의 모토 하에 안전에 관련된 것이라면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고 자체적으로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 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2021년 한 해만 414건의 안전 관리 개선 활동을 진행해 계획보다 216% 초과 달성하는 등 더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체적으로 매월 4일을 ‘안전 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월별 안전 테마를 설정해 집중적인 개선활동을 벌이는 등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윤수영 차장은 “전 직원이 규정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나 뿐 아니라 내 동료의 안전도 내가 지킨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업무에 임한다면 더욱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전 직원이 현장에서 동참하는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