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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 기업문화! 삼표의 대표 동호회를 소개합니다

직장 동료는 어찌 보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존재입니다. 주 5일, 하루 9시간 이상 꼬박꼬박 붙어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취미 활동까지 회사 사람들이랑 해야 하나’ 싶지만 공통 관심사만 있다면 더 쉽게 뭉치고, 교류하고, 나눌 수 있는 사이가 동료이고, 또 그 모임이 동호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더 가까운 사이가 되고, 협동과 배려를 통해 끈끈한 동료애를 나누는 삼표의 대표 동호회 3개를 소개합니다.

따뜻한 포옹같은 나눔을 실천하는 블루허그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삼표인들이 모여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동호회입니다. 얼마 전 사내공모전을 통해 ‘블루허그’라는 새 이름을 갖게됐어요.

동호회 소개를 해주세요.

’14년 11월에 삼표산업 몰탈사업부가 신설되면서 삼표 브랜드 인지도 활성화 및 홍보 차원으로 창립기념일 전에 연탄나눔활동을 진행했어요. 연탄 나눔활동 이후에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자는 전반적인 의견을 수렴해 삼표봉사동호회가 결성되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임직원분들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정기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36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신규회원은 항상 반기고 있습니다.

주로 언제, 어떤 활동을 하시나요?

매월 1회 정기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설날이나 가정의 달, 추석,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행사가 있는 달에는 예전부터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구세군 서울후생원 아이들과 체험학습(영화/독서/워터파크/아쿠아리움/캠핑)을 한다거나, 돌잔치 행사 후원을 해주기도 하고, 함께 외식을 하고 선물을 전달해요. 후생원측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이외에 평소에는 평일 다 함께 모여 헌혈봉사를 하고, 서울노인복지센터 배식지원 등의 활동을 합니다.

삼표인에게 소개해주고픈, 함께하고픈 동호회만의 특별한 행사가 있나요?

삼표의 창립기념일인 12월 1일에 앞서, 매년 11월 말경에 사회공헌팀과 협업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초창기에는 연탄나눔을 했었고, 이후에는 쌀나눔을 많이 했어요. 작년의 경우에는 집수리 활동을 함께하기도 했어요. 이때는 사장님께서도 큰 관심과 배려를 해주셔서 참석한 모든 분들과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올 11월 말에는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 싶어요. 

봉사동호회 활동을 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을까요? 

꿈 많은 아이들과 함께한 모든 활동이 기억에 남지만, 개인적으로 워터파크에 갔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접근성 및 워터파크 수용 인원을 고려해서 서울에 위치한 소규모 워터파크에 가게 되었는데요. 후생원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평소 정을 그리워하는 경우가 많아 저희를 만나면 양손을 잡고 놓지 않는데, 워터파크에서 물을 만나자마자 손을 놓고 물에 뛰어 드는 모습을 보고 ‘잘 왔구나’ 하는 기쁜 마음과 동시에, 안타까운 마음도 들어 다양한 감정을 느꼈어요. 그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봉사동호회의 우수회원 자랑을 해주세요.  

저희 블루허그에서 주최하는 이 모든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회원분들, 또 든든한 후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주시는 모든 분들 모두가 우수회원입니다! 

올해는 어떤 계획이 있나요?

앞서 말씀드린 워터파크 체험 활동을 계기로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9월 추석 직후에 사회공헌팀과 협업해 아이들과 캠핑을 떠날 예정입니다. 

‘블루허그’에 꼭 가입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주신다면요.

나눔, 헌신, 열정이 수반되는 봉사 활동 특성상 개개인의 취미가 된다거나, 그런 실력이 향상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봉사를 통해 작은 일에 감동하고 작은 것에 감사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 커질 수 있으며, 그런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과 함께 활동함으로써 밝고 긍정적인 힘을 키워 나갈 수 있습니다. 특히 봉사 활동 후 든든하고 따뜻한 밥 한 끼를 함께 하면서 정도 나눌 수 있으니 함께 활동하실 분들은 언제든 연락 주시면 웰컴입니다. 

우리가 삼표 사내 동호회의 전통과 역사, 블루풋 

축구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매월 경기하는게 낙이예요. 축구를 못하면 축구 얘기를 합니다. 축구 얘기만 해요.ㅎㅎ

*코로나 이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동호회 소개를 해주세요.

블루풋은 삼표 사내 동호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있는 동호회로, 현재 50명의 회원이 활동 중에 있습니다. ‘블루풋’이라는 이름은 예전 마케팅팀에서 지어줬는데 축구를 사랑하고 즐기는 삼표인의 모임이라는 뜻입니다. 축구 경기를 할 때도 있고 함께 경기를 관람하거나 문화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합니다. ‘축구’를 매개로 사내에서 좋은 추억 함께 만드실 분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주로 언제, 어떤 활동을 하시나요? 

주로 월례 경기를 하고요. 국가대표 친선전이나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는 번개도 합니다. 

우리 동호회만의 특별한 활동이 있을까요? 

저희는 번개를 자주합니다. 전국 각 권역에 회원들이 분포하다 보니, 정기적으로 어느 한 곳에 모이는 것 보다는 권역 별로 급 모임을 만들어 친목을 도모하는 경우가 흔해요. 각자 일정이 바빠 경기나 행사에 참여하지 못해도, 이런 번개를 통해 서로 관계를 돈독히 하는거죠. 물론만나면 축구 얘기뿐이지만요. ㅋㅋㅋ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이었나요?

축구는 팀대항전이다보니, 타회사와도 친선경기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종업계랑 할 때도 있고요. 업무적으로는 경쟁관계이지만, 운동장 안에서는 다 내러놓고 같은 선수로, 동료로 응원하고 위로해주는 동호회원들을 보면서 이런게 바로 프렌드쉽이지 하고 자부심을 갖게 됩니다.

올해는 어떤 계획이 있나요?

올해도 코로나와 함께하고 있어서 이전처럼 활동을 크게 할 순 없을 것 같아요. 그래도 소규모 풋살 경기라도 진행하면서 점차 활동을 확대해 갈 예정입니다.

동호회의 매력을 어필해주세요! 

백마디 말이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지금 당장 오십시오. 여러분의 능력은 사무실에서도, 운동장에서도 충분히 펴실 수 있습니다. 바로 블루풋과 함께!~ 여기서는 누구든 호날두, 메시, 손흥민 입니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우리는 져본 적이 없(었)죠’ 화려한 과거를 간직한 대표 야구동호회, 블루스톤즈  

2013년 건설경제 빌더스리그에서 우승했을 때는 회원수가 60명이었어요. 잘 나갔죠. 지금은… 유니폼과 야구장비는 지원해드리니 관심만 가지고 오세요.

동호회 소개를 해주세요. 

2009년에 개설된 저희 블루스톤즈는 야구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삼표인 33인이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야구에 대한 관심만 있다면 참여 가능합니다. 관심은 있지만 사회인 야구는 부담스럽다! 장비가 없어서 야구를 할 수 없다! 이런 분들은 고민말고 삼표 블루스톤즈로 연락주세요! 

주로 언제, 어떤 활동을 하시나요? 

정기적으로는 수원 성균관대 야구장에서 진행하는 리그 경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 월 1~2회 정도 야구 경기를 하고요. 별도로  회원들끼리 야구 연습을 하거나 레슨도 종종 진행합니다. 

최근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가 있었다면요? 

저는 매 경기가 재미있고 기억에 남지만, 작년 야구 리그 결승전이 기억에 남습니다. 작년 결승전에서 치열한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저희가 준우승을 했거든요. 그래도 동호회 팀원들과 응원하고 즐기던 그 당시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올해는 꼭 우승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올해는 무엇을 하실 계획인가요? 

최근 몇년간 코로나로 인해서 리그 경기가 중단되거나 연기되었던 경우가 많았었는데요. 올해는 조금 더 원활한 동호회 활동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 참여 중인 수원 성균관대 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예비가입자들에게 동호회를 자랑해주세요.

블루스톤즈 가입과 동시에 유니폼을 제공합니다. 장비도 있어요. 초기 비용이 부담이라 망설이시는 분들은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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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에는 이외에도 20개가 넘는 사내 동호회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소개해드린 축구, 야구 뿐 아니라 풋살, 골프, 족구, 탁구, 볼링 등 공으로 할 수 있는 모든 활동, 낚시나 자전거, 등산 등의 운동 모임, 영화관람 등 문화활동까지 그 주제가 다양합니다. 동호회를 통해 더 돈독해지는 삼표인들의 남은 이야기도 차차 소개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