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도, 삼표의 전국 사업장에 뜨끈한 어묵과 푸짐한 분식을 보내드리는 ‘분식차’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벤트 참여를 신청한 50개의 사업장 중, 대상사업장 20곳을 선정하기 위해 이번에도 아주 공정한 게임을 준비했는데요.
바로 ‘온라인 빙고’! 숫자를 1부터 100까지 쓰고, 3줄의 빙고를 먼저 완성한 사업장을 위너로 뽑기로 했습니다. 숫자 하나 하나에 집중하며, 한줄의 빙고라도 더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고민하는 삼표인들의 열정이 멋집니다.
1시간 남짓 치열한 게임을 거쳐 선정된 사업장은 삼표피앤씨 여주공장, 에스피네이처 동서울공장, 삼표산업 인천공장, 삼표자원개발, 삼표레미콘 아산공장, 삼표피앤씨 청주공장, 에스피네이처 하역사업소, 삼표피앤씨 여주공장, 에스피환경, 홍명산업, 삼표산업 세종몰탈공장, 삼표산업 송도공장, 삼표산업 기술연구소, 에스피에스엔에이 당진슬래그공장, 에스피네이처 안성사업소, 삼표시멘트 삼척공장, 삼표산업 양주사업소, 에스피네이처 단양사업소, 에스피에스엔에이 천안슬래그공장이었습니다. 금손 담당자가 있는 사업장의 경우, 작년에 이어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축하합니다!)
분식의 기초이자 기본, 떡볶이, 튀김, 어묵, 순대 4종의 음식을 실은 분식차가 12월 초 각 사업장을 순회했습니다.
분식차의 퀄리티 유지를 위해 고정차량을 섭외해 진행했는데요. 아무래도 사업장이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다보니 분식차도 산넘고 물을 건너 장거리를 이동했습니다. 수고해주신 분식차 사장님들께도 감사를 전합니다!
에스피네이처 안성사업소 김도현매니저
추운 날씨에 몸도 녹이고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사업소에서 현수막도 걸어주셨어요! 뿌듯합니다.
에스피환경 오지은매니저
작년 분식차 배 가위바위보를 패배하고 후기를 보며 ’23년에는 기필코 분식차를 받아오리라’ 다짐하며 1년을 기다렸습니다. 그 결과 빠르게 3빙고를 완성하며 분식차를 획득하였습니다. 점심시간에 직원들과 빙고 연습도 하였다는 후일담도 남기고 싶어요.
특히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협력업체 사장님과 직원분들, 수집운반 기사님들이 아이처럼 좋아하시는 모습이 엄청 보기 좋았습니다. 사진엔 그 모습이 담기지 않아 아쉽네요. 오후 3시에도 영하 3도였던 날씨 탓에 뜨거운 어묵이 엄청 인기가 많았어요. 실명을 밝힐 수 없는 수석님이 어묵 22개(11컵)를 드시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는 잊을 수 없는 해프닝이 있었어요.
양도 푸짐, 맛도 최고, 추위도 잡은 1석 3조의 분식차 덕분에 행복한 11월의 마지막 날을 보냈습니다.
사업장 특성상 사무실이 흩어져 있어 함께 모이기 힘든데 분식차를 계기로 오랜만에 다같이 모여 이야기도 하고 배불리 먹으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뿌듯했습니다. 분식차 사장님도 삼표 여러 곳을 가보았지만 그 어느 사업소보다 분위기가 엄청 좋다고 해주셔서 더욱 더 맛있게 먹은 거 같아요.
교대로 먹다 보니 다 같이 찍은 사진이 없어 아쉽네요! 다음 이벤트도 기다리겠습니다!
홍명산업 강민욱매니저
좋은 이벤트를 통해 홍명산업 인원 모두가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이벤트 참여 자체도 재밌었고 열심히 해서 분식차 까지 받게 되어 보람찬 이벤트였습니다. 홍명산업 막내지만 홍명산업을 대표해 참여해서 당첨되서 선배님들에게 이쁨(?)을 받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삼표피앤씨 청주공장 김경중수석
떡볶이, 찰순대, 튀김의 아버지 같은 든든 함고 어묵국물의 어머니 같은 따스함을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삼표산업 세종몰탈공장 차인성매니저
쌀쌀한 날씨에 일찍부터 와주셔서 설치장소, 식수인원, 조리방식 등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떡볶이, 찰순대, 뜨끈한 국물에 오뎅까지 푸짐하게 준비해주셔서 공장분들 모두 한분도 빠짐없이 만족하시면서 드셨습니다~ 양도 든든하게 준비해주셔서 카고트럭과 BCT 기사님들도 모두 챙겨드릴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런 의미있는 행사 기획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이벤트에도 꼭 참석해서 입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삼표산업 양주사업소 이영란책임
지난 여름에 찾아온 빙수차는 한낮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해줬는데, 이번 초겨울에 찾아온 분식차는 뜨겁게 퍼지는 하얀 김이 영하의 아침추위를 누그러지게 했네요! 오랜시간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삼표자원개발 문주연매니저
사업장이 삼척에 있어서 현장에서 분식차를 본다는게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협력사 분들은 역시 삼표라며 엄지척을 들어주셨고 직원분들은 회사에 자부심과 애사심을 느끼게 되었다고 하셨어요.
직원 뿐 아니라 협력사분들까지 알차게 나눠먹었습니다. 엄청 맛있고 양도 많아서 다들 부족함 없이 드셨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이벤트가 또 있다면 다시 참여해 다같이 앉아 맛있는 간식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을 다시 가져보고 싶습니다!
삼표레미콘 아산공장 차명현수석
쌀쌀한 날씨에 같이 고생하는 직원들과 따끈한 어묵, 떡볶이, 닭꼬치, 순대, 튀김을 맛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합니다..^^
12월 21일 동지에는 삼표그룹 본사가 위치한 광화문 이마빌딩 등에서 ‘아모르팥티’가 열렸습니다. 액운을 쫓는 팥붕어빵을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뽑기’ 이벤트로 소소한 기쁨을 주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광화문에 찾아온 ‘붕세권,’ 올해에는 조금 더 넉넉히 구워 남은 수량은 주변 입주사 분들과도 나눴네요. 모두에게 따뜻한 행복이 되었기를 바래봅니다. 내년 겨울도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