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인삼표]에서는 삼표에서 직접 연구 및 생산하고 있는 다양하고 획기적인 건설기초소재들을 소개합니다.
일반 콘크리트 대비 최대 10배 이상의 압축강도와 4배 이상의 내구수명, 30% 이상의 경량화를 자랑하는 UHPC는 큰 강도를 기반으로 철근 없이도 건축물 제작이 가능합니다. 벽면의 두께를 얇게 유지할 수 있으며, 비정형의 형태에서도 구조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원하는 디자인은 물론 색상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죠. 또한 콘크리트와 철근 사용을 줄여 원가 절감은 물론, 탄소 배출량도 저감시켜 기후 위기의 시대 친환경 건축의 대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UHPC의 활용 가능성에 주목해 온 삼표산업은 2020년 현대엔지니어링과 ‘UHPC를 재료로 한 비정형 건축물 건설기술’을 공동 개발하였다. 이어 실물 크기 구조물 시공으로 기술력을 검증받았으며, ‘고성능 건축용 컬러 PC 마감재’ 구현에도 성공을 거뒀습니다. 앞으로 삼표의 UHPC는 건축 현장에서 각종 고강도 PC 내·외장재, 독특한 건물 인테리어 제품 등 점점 더 다양한 모습으로 현장에서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삼표의 친환경 업사이클링 UHPC 벤치가 ‘도심 속 쉼터’로 재탄생해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삼표그룹은 기술연구소를 통해 개발한 UHPC로 업사이클링 벤치를 제작, 종로구 등 지자체 및 기관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2020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총 20개의 벤치를 공원 등에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했습니다.
2022년 삼표그룹이 아모레퍼시픽, 디크리트 등의 기업들과 협업해 만든 UHPC 업사이클링 벤치는 광화문과 청진공원, 서피맛길 등 종로구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삼표의 UHPC에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공병을 부숴 만든 플라스틱 플레이크를 섞는 테라조 기법으로 만들었는데요. 쓰임이 끝난 재료가 삼표의 UHPC 기술력으로 다시 태어나 시민들에게 한 점 여유와 함께 감성적인 서울의 풍경을 선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