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인삼표]에서는 삼표에서 직접 연구 및 생산하고 있는 다양하고 획기적인 건설기초소재들을 소개합니다.
‘PC’란 Precast Concrete의 약자로, 사전에 제작하는 콘크리트라는 의미입니다. 건설현장에서 거푸집을 이용해서 콘크리트를 양생하는 대신, 공장에서 기둥, 보, 슬래브, 벽체와 같은 콘크리트 구조물을 형틀에 맞춰 미리 사전 제작・생산하고, 현장에서는 블록처럼 조립하여 건물을 짓습니다. 건축 현장이 아닌 공장 생산으로 균일한 품질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며, 우기나 동절기 등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설치가 가능해 공사 기간 단축 및 인건비, 관리비 등 비용 절감에도 효과적입니다. 현재 삼표피앤씨는 자체 기술 경쟁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주, 여주, 포항, 상주 등 4개 공장에서 다양한 제품군의 PC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PC공법은 기둥, 보, 벽체, 슬래브와 같은 콘크리트 주요 요소를 공장에서 생산하고 현장에서 조립, 시공하는 공법으로 기존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 분진, 소음 등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철거 및 재사용도 용이해 친환경 공법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런 장점으로 PC공법을 포함한 탈현장 건축(OSC : Off-Site Construction)은 새롭고도 혁신적인 건설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그동안 PC공법은 지하 구조물, 즉 아파트 지하 주차장 등에 주로 사용되었는데, 최근에는 반도체 공장, 데이터 센터 등 지상 구조물에도 적용되며 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삼표피앤씨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현장 맞춤형 제품생산 및 새로운 공법개발 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