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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신뢰로 이어온 7년, 더 밝은 내일의 밑거름 – 에스피환경과 미래산업

에스피환경과 미래산업은 2017년부터 유연탄의 대체연료인 플루프(Fluff) 생산 프로젝트를 함께하며 7년째 협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한 양사의 탄탄한 유대 관계는 서로에 대한 존중과 열린 소통이 있었기에 가능했는데요. 폐기물 재활용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에 힘쓰며 환경 보호를 선도하고 있는 두 회사의 파트너십이 더 희망찬 내일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에스피환경 생산팀 이오근 팀장, 권오태 책임 & 미래산업 김효준 대표, 김승태 반장

에스피환경과 미래산업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이오근 팀장(이하 이)  에스피환경은 생활폐기물이나 건설폐기물 등의 폐기물 재활용에 관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며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는 기업입니다. 사업 분야는 소각, 건조, 대체연료, 고철정제의 네 개 부문으로, 폐기물을 자원으로 전환하여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나아가 ‘안전사고 예방’, ‘화재 사고 예방’, ‘민원 관리’, ‘사업 계획 달성’, ‘신규사업 발굴’이라는 다섯 가지 운영 목표를 철칙으로 여기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김효준 대표(이하 김)  미래산업은 시멘트 생산 공정에 쓰이는 고가의 유연탄을 대체하는 연료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이라는 목표 아래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두 회사가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  에스피환경과 미래산업은 시멘트 생산에 필요한 유연탄의 대체연료인 플루프 생산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2017년부터 협업해오고 있습니다.

권오태 책임(이하 권)  서로의 전문성과 기술적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플루프 생산의 효율성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에스피환경은 플루프의 원재료인 폐기물 수집과 설비 정비 및 개선 과정을맡고 있습니다.
김 미래산업은 원재료를 설비에 투입해 파쇄·분쇄·선별 과정을 거쳐 대체연료로 전환하는 제조과정을 담당합니다. 설비 운용에 6명, 장비 운용에 2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데, 직원들 모두 장비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자기계발에 힘써온 결과 어떤 상황에서도 적기 투입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습니다

각 사에 대해 장점 또는 강점이라고 생각하는 점이 있다면요?

김  에스피환경은 협력사에서 제안하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합니다. 또한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그에 대한 대처와 조치가 매우 신속하고 합리적입니다. 협력사 입장에서는 무척 고마운 점입니다.

이  플루프 생산에 힘써온 미래산업은 관련 노하우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현장 설비에 대한 지식이 깊고 다양해 일을 믿고 맡길 수 있습니다. 미래산업 덕분에 대체연료 생산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권  미래산업의 가장 큰 강점은 열정과 패기라고 생각합니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평균연령이 33세로 매우 젊은데요.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쳐서 일하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습니다.

김승태 반장(이하 태)  에스피환경은 협력사를 믿고 신뢰하는 기업입니다. 협력사의 전문성을 존중해주면서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 때문에 함께 성장하고 함께 발전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함께 일하면서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잊지 못할 일화가 있다면요?

이  사업을 시작했을 당시에는 예기치 못한 문제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생산량을 늘리고 사업을 안정화 시키기 위해 인원 충원, 설비 교체 등의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우여곡절도 겪었습니다. 부단한 노력 끝에 2020년부터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고 2022년에는 회사가 목표한 바를 이루기 시작했습니다. 그때의 기쁨과 성취감은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권  지난 7년을 뒤돌아봤을 때 기술적 발전을 이뤘다는 점에서 흐뭇합니다. 대체연료 생산 과정에서 새로운 설비를 검토하고 도입하여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대체연료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공정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오랫동안 협업해 올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권  서로에 대한 신뢰와 열린 소통이 가장 큰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양사는 항상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문제 발생 시 함께 해결책을 찾는 방식으로 협력해왔습니다. 또한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자세도 주효했습니다.

이  서로를 가족처럼 여기는 마음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이는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에서 비롯되죠. 신뢰와 믿음은 하루아침에 쌓이는 것이 아닙니다. 무수한 어려움 속에서도 각자의 이익이 아닌 서로의 상생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할 때 싹트는 것입니다.

태  업무를 하는 데 있어 전략과 계획을 함께 수립하고 실행에 옮긴 덕분입니다. 일시적인 이익보다는 장기적인 성공을 중시하는 마음이 같았기에 지속 가능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협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양측이 달성하고자 하는 공동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각자의 강점을 결합한 덕분에 시너지를 낼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미래산업 직원들을 신뢰해주신 에스피환경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 끊임없이 연구하며 노력하겠습니다. 미래산업과 더 깊은 협력관계로 일하면서 환경 보호에 앞장서며 친환경 산업을 발전시키려 합니다.

권  군 생활을 10년간 하고 사회에 나와 에스피환경과 첫 직장의 인연을 맺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회사에 대한 애착도 크고, 제가 맡은 업무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작업 현장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직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쓸 것입니다.

김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생산 기술로 에스피환경과 협업을 이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안전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모든 작업 과정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면서 안전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입니다. 지금까지 잘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변함없이 초심을 잃지 않으면서 미래산업 구성원들은 맡은 일을 묵묵히 해나가겠습니다. 에스피환경과 오래도록 좋은 인연을 유지하면서 즐겁게 일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