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의 전 분야가 급변하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기업의 혁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새로움의 기초가 되다’라는 슬로건처럼 끝없는 혁신을 통해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는 삼표도 부동산 개발 사업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신규 사업의 중심에서 전략을 세우고 실무를 주도하는 삼표산업 사업개발본부를 만나봅니다. 신성장을 바탕으로 수익을 추구하면서도 결국은 그 이상의 ‘가치 창출’이 목표라는 이들에게서 삼표의 미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김동호 부장(사업기획팀장) 사업개발본부는 작년에 신설된 사업기획팀과 사업개발1,2팀 그리고 건설기술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사업기획팀은 기본 계획부터 마케팅, 임대ㆍ운영까지 부동산 개발 관련 모든 전략을 수립이 주요 업무이며, 현재는 사업개발2팀과 함께 성수공장 부지 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공정석 차장(사업개발1팀장) 그룹의 유휴부지 개발 및 사업성 검토, 공장 개발, 공장 관련 부동산 이슈와 현안 해결 등 크게 3가지 업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지 활용에 필요한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박순걸 부장(사업개발2팀장) 성수공장 부지의 복합개발업무를 집중적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현재 1종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하는 업무를 진행중이며, 향후 인허가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부지활용방안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정현 부장(건설기술팀장) 기 수행 프로젝트의 현장, 공사 및 민원관리, 설계변경 협의 및 정리, 준공/입주관리 및 건물운영관리와 신규프로젝트의 건설 타당성 분석, 법규 및 기술분석, 기술협력업체 컨셉 및 설계조정, 인허가 및 계약관리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공정석 차장 기존의 사업과 연결된 것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업 특성상 작업이 종료된 석산을 비롯하여 도심 외곽으로 공장이 이전함에 따라 생기는 유휴 부지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곳들은 도심에 위치하거나 근접하여 부동산으로서 가치가 높고 인구가 유입 수요도 많은 지역입니다. 유휴 부지를 주거시설 또는 상가 및 오피스 등으로 개발하는 사업은 향후 삼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현 부장 기존에는 총무팀 내 부동산을 관리하는 파트였는데 점차 확장되어 본부로 독립한 부서입니다. 2018년에 수색 프로젝트(힐스테이트 DMC역)를 시작하면서 본부가 생겼고 최근에 분양까지 마쳤습니다. 이 경험을 토대로 성수공장 부지 개발도 진행하고 있죠. 삼표가 갖고 있는 사업 가능한 부지들을 최대한 가치 있는 토지로 개발ㆍ활용하는 것은 물론, 임대ㆍ운영ㆍ관리까지 담당할 것입니다. 부동산 개발 자체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융합과정입니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업무입니다. 우리 그룹의 사업 다각화와 지속 가능한 핵심 사업을 일임하며 그룹의 미래를 견인할 것입니다.
정현 부장 힐스테이트 DMC역은 은평구 증산동 223-1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사업입니다. 주거 2개동, 사무용 1개동에 총 299가구 규모의 민간임대주택과 각종 문화·상업시설 및 삼표그룹의 신사옥이 조성될 계획이죠. 현재 트리플역세권에 향후 2개 노선(대장홍대선, 강북횡단선)이 추가되면 총 5개 노선이 연결된 지하철 출구와 곧바로 연결되어 매우 편리할 것입니다. 삼표의 부동산 개발 역량을 세상에 선보일 기회가 될 것입니다.
박순걸 부장 서울이 거대도시가 되고 50년 가까이 활용된 공장이 철거되면서 현재는 성수동이 트렌드를 선도하는 지역이 됐습니다. 이 일대에 개발 중인 복합건물 및 서울숲ㆍ한강과 어우러지도록 성수공장 부지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성동구청 등 관계기관에서 요구하는 공공성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저 건물이 위치하는 땅이 아니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시너지를 품은 현장’이 될 것이라 기대해봅니다. 완공 후에는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김동호 부장 그룹의 신성장을 담당하고 있는 본부 특성상 새로운 먹거리를 찾고 수익성을 따라가는 게 맞지만, 여기서 그칠 게 아니라 삼표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입니다. 부동산 개발은 사업 분야가 매우 다양해요. 전반적인 사업 기획부터 개발 전략 수립, 임대와 마케팅, 운영과 관리 등등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죠. 추후 이런 일들을 모두 해내며 부동산 개발 사업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김동호 부장 삼표가 종합 부동산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단단한 초석이 되어 올 한 해 여러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박순걸 부장 사업개발2팀과 사업기획팀은 부동산 개발 사업 특성상 경력자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서로 화합하고 능력을 모아 올해는 더욱 튼튼하게 기초를 다지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공정석 차장 그간 저희 팀이 공장 개발에 포커싱했다면 이제는 부동산 개발 사업으로 관점을 더욱 확장하려 합니다. 올해는 여러 부지를 신성장과 연결시켜 그룹 내 다른 사업과도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현 부장 수색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토대로 다른 사업을 진행할 때 좀 더 수월한 인허가 획득 방법과 리스크 최소화 방안을 모색하려 합니다. 우리 건설기술팀도 합류한 지 얼마 안 된 직원들이 많아서 올해는 이들의 역량을 정확히 파악하여 사업의 적재적소에 배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