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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스토리

국내 최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생산 자동화 라인을 보유한 ‘삼표피앤씨 청주공장’ [SBS Biz : 나태주가 간다]

2023-07-25

국내 최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 PC) 생산 자동화 라인을 보유한 ‘삼표피앤씨 청주공장’에 나태주가 간다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지난 7월 11일 경제전문채널 SBS biz ‘픽업트렌드스페셜’ 프로그램 ‘나태주가 간다’ 코너에 삼표피앤씨 청주공장이 등장했습니다. “‘K-건축’ 건물은 지금 친환경 변신 중”이라는 테마 아래 국내 외 친환경 건축 생태계 조성을 위한 건설 아이템들을 다뤘는데요. 삼표피앤씨 청주공장은 ‘탈현장건설’ 트렌드로 더욱 주목 받고 있는 프리캐스트콘크리트(PC)를 생산하는 대표적인 공장으로 소개됐습니다.

 

탈현장건설(OSC)의 대표적인 공법,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란 콘크리트 블록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공장에서 철근 콘크리트 부재를 제작하고 콘크리트 양생을 통해 제품화 한 것으로, 건설 현장에서 조립구조로 시공하도록 제작됩니다.

공장에서 표준화된 제품을 대량 생산 하기 때문에 균일한 제품의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현장에서 타설이 아닌 조립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작업 시간이 적게 소요되고, 작업 시 비나 눈 등 기후의 영향도 적게 받아 기존 방식 대비 공기를 단축하며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많은 변수가 존재하는 건설 현장에서 공정을 줄임으로써 조금 더 안전한 작업 환경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합니다. 이런 가능성을 토대로 향후 건설산업에서 PC방식의 건축이 대중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최대 PC 자동화 생산, 로봇으로 구축한 ‘더블월’ 생산라인

이날 방송에는 삼표피앤씨의 ‘더블월’ 생산 공정이 자세하게 소개되었습니다.

더블월은 얇은 두께의 2개의 PC패널을 철근으로 고정한 벽체입니다. 콘크리트 패널 사이에 의도적으로 공간을 비워 제작하고, 현장에서 빈 부분을 레미콘으로 채워 벽체를 완성합니다. PC와 RC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PC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블월의 경우 벽체를 세우기 위한 거푸집이 필요 없어 건설폐기물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점, 이중벽으로 단열효과가 뛰어나 에너지 손실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친환경’ 건축 자재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또, 2개의 패널 사이에 콘크리트를 타설해 시공하기 때문에 소음 차단 및 내화 성능도 뛰어나 다양한 현장에서 적용이 용이합니다.

이전에는 지하 주차장이나 아파트 저층 외벽 위주로 사용되었는데, 15층 이상의 고층 건물에도 더블월을 시공할 수 있게 되어 그 수요가 더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표피앤씨는 2018년 청주 2공장 1라인에 더블월 생산을 위한 설비를 구축했고, 2021년부터는 로봇설비를 통해 자동화 생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PC 자동화 라인인데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며 대부분의 공정을 자동화해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에도 진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건설 소재 공급에 앞장서는 삼표피앤씨 

PC 전문기업 삼표피앤씨는 현재 청주공장을 비롯한 5개 공장에서 건설용 PC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모든 RC 구조체(현장 타설해 만드는 구조체)는 PC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기둥, 보, 슬래브 등은 이미 많이 사용 중이고 종류도 다양합니다.


ESG 경영이 화두로 떠오르며, 건설현장에서도 탈현장화, 친환경, 안전 등의 이슈가 계속 주목 받고 있는데요. PC는 이를 모두 만족 시킬 수 있는 건설소재로, 앞으로 더욱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됩니다. 삼표피앤씨는 이런 ESG 강화 트렌드 및 제로에너지 의무화 정책에 부합하는 PC 생산을 위해 건설 기술 차별화 및 역량 확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이야기는 [SBS Biz] 나태주가 간다 ‘삼표피앤씨’ 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Pick Up! 트렌드 스페셜] 친환경 공법, PC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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